안녕하세요
먼저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.
저희 단청핀의 바늘은 소재가 황동입니다. 몸통의 소재와 같은 소재이구요.
옷감의 손상을 최소화 하기위해 일반 뱃지에서 사용하는 바늘(두께 1.2mm)가 아닌 두께 1mm 의 바늘을 가공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.
그래서 조금 더 날카롭고 얇습니다. 현재 단청핀과 해치핀은 1mm 바늘을 사용하고 저희 미크 로고핀 같은 경우 더욱 욕심을 부려 0.8mm를 사용했습니다. 그러다 보니 조금 더 쉽게 휘어질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.
반대로 손으로 쉽게 펼수도 있기 때문에 무엇에 우선을 두느냐에 대한 선택에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옷감의 손상을 조금이라도 더 방지하고자 얇은 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
그에 맞춰 뒷장식도 별도로 제작하는 것이구요.
그리고 일반 뱃지핀은 보통 철로 제작하고 침도 같은소재를 사용하는 것들이 있는데 저렴하고 단단하지만 그것은 주 장식물의 소재와 디자인, 가공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조금 더 좋은 소재와 원하는 결과물을 위해 황동으로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. 참고로 온라인상품에는 노출되어있지 않지만 같은 기법으로 단청핀과 해치핀을 금으로 제작도 하고 있습니다.
바늘의 길이는 조금 더 짧게도 제작이 가능하나 두꺼운 부분에 착용할때 여유가 없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서 이 제품의 경우 현재 10mm의 단일 길이로 가공하고 있습니다.
뒷장식 또한 저가의 장식이 아니며 맞춤으로 국내제작하고 있어 품질과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. 높이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나 이 제품에서 가능한 여러 경우를 비교하고 선택한 조합입니다.
제작자 입장에서 원가 절감과 쉬운 길이 아닌 많은 고객분들이 원하시는 부분(일반적인 핀사용에 대한 옷감 손상에 대한 우려)과 저희 미크가 추구하는 방향을 더 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이기때문에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.
충분한 설명이 사전에 부족했던점 또한 너른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.
혹시 사용하시다가 불편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구요.
구매해주시고 이런 좋은 의견까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[ Original Message ]
쇠가 연질이어서 바늘이 쉽게 휘어지는군요. 단 한 번의 시착으로도 휘어졌네요. 그리고 바늘과 캡이 길어서 부착했을 때 의류나 가방 등의 부착 면이 뜨게 됩니다. 개선이 필요할 거 같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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